갤럭시 Z플립5 레트로 : 2003년의 감성, 2023년의 혁신
갤럭시 Z플립5 레트로 소개
삼성전자가 자사의 스페셜 에디션인 ‘갤럭시 Z플립 5레트로’를 내놓는다. 이 제품은 2003년에 출시된 2세대(G) 폴더폰 ‘SGH-E700’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특별한 제품이다. SGH-E700은 벤츠 승용차를 연상시키는 외관과 내장형 안테나로 ‘애니콜 벤츠폰’으로 불리우며 1000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 Z플립5 레트로 디자인과 기능
갤럭시 Z플립5 레트로는 SGH-E700의 특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제작되었다.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의 외관, 2000년대의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 그리고 도시의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우 전용 애니메이션 등이 특징으로 삽입되었다. 이 제품은 512GB 스토리지 모델로 출시되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159만9400원으로 책정되었다.
갤럭시 Z플립5 레트로 출시 일정 및 이벤트
갤럭시 Z플립5 레트로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호주 등 6개 국가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출시를 기념해 11월 1일부터 ‘삼성 강남’ 스토어에 전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며, 중고거래 플랫폼 업체 번개장터와 협업하여 서울 성수동의 ‘Y173’에서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삼성 유니버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역사의 잇따른 성공
갤럭시 레트로는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개발에 직접 참여한 SGH-E700의 디자인을 계승한 모델이다. ‘벤츠폰’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삼성전자 휴대폰 중 두 번째로 1,0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1990년대에는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미미한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었지만, 이건희 회장의 지속적인 노력과 휴대폰 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혁신적인 전환
이건희 회장은 직접 휴대폰 사업을 이끌며 1995년에는 시장에 판매된 제품을 회수해 공장 앞에서 모두 태우는 강력한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불량률이 2%대로 감소하며 1996년에는 모토로라를 제치고 국내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2002년에는 SGH-T100이라는 첫 번째 컬러 LCD 폰이 1,0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애니콜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게 되었다.
갤럭시 Z플립5 레트로 마무리
갤럭시 레트로는 삼성의 역사와 혁신을 담은 제품으로, 과거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SGH-E700의 감성을 이어받아 삼성전자의 휴대전화 기술의 진보를 보여주며, 2023년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레트로 감성의 스마트폰이 출시가 될지 기대가 되는 소식입니다. 긴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