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오렌지카드 ’10분 퇴장’ 내년 EPL 도입 예정, 성공할 수 있을까?

축구 오렌지카드 ’10분 퇴장’ 내년 EPL 도입 예정, 성공할 수 있을까?

 

축구 오렌지카드

국제축구평의회(IFAB)는 2024-2025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엘리트 리그에서 오렌지카드를 시범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오렌지카드는 옐로카드와 레드카드의 중간 단계로, 10분간 경기장을 떠나야 하는 임시 퇴장 조치를 의미합니다.

축구 오렌지카드 도입의 목적

첫째, 과격한 반칙을 줄이고 경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레드카드는 경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반칙에 주어지는 퇴장 조치로, 선수가 퇴장당하면 팀은 10명으로 경기를 이어가야 합니다.

따라서 레드카드가 나오면 경기의 흐름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렌지카드는 레드카드만큼 무거운 처벌은 아니지만,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과격한 반칙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둘째,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들어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가 잦아지고 있는데, 이는 경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선수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렌지카드는 심판 판정에 대한 항의를 줄여 경기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도 도입되었습니다.

90MIN 오렌지카드 트위터 바로가기

축구 오렌지카드 찬반 의견

오렌지카드 도입에 대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찬성하는 측은 오렌지카드가 과격한 반칙을 줄이고 경기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반대하는 측은 오렌지카드가 경기의 흐름을 방해하고 편파 판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축구 오렌지카드

축구 오렌지카드 도입 성공을 위한 첫걸음

오렌지카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임시 퇴장의 정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과격한 반칙에만 오렌지카드를 부여해야 하는지, 아니면 경고보다는 심각하지만 레드카드까지는 아닌 반칙에도 오렌지카드를 부여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심판의 훈련을 강화해야 합니다.

임시 퇴장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심판의 훈련을 강화해야 합니다.
팬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합니다. 오렌지카드 도입에 대한 팬들의 이해와 협조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습니다.

오렌지카드를 도입하려는 이유 영상바로보기

축구 오렌지카드 결론

오렌지카드는 축구 경기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오렌지카드가 성공적으로 도입되어 축구 경기의 공정성과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축구 오렌지카드

축구 오렌지카드 추가 정보

오렌지카드는 이미 풀뿌리 축구와 유소년 축구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아카데미 수준의 축구 경기에서 10분짜리 퇴장인 오렌지카드 규칙을 도입해 선수들의 과한 항의를 막는 데 효과를 봤습니다.
오렌지카드 도입으로 옐로카드의 효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옐로카드는 경고의 의미로 주어지지만, 오렌지카드 도입으로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도 10분간 경기장을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임시퇴장으로 인해 경기가 편파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심판이 특정 팀에 유리한 판정을 내리기 위해 오렌지카드를 남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IFAB와 각국 축구협회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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